항목 ID | GC0290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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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耶香氣 |
영어의미역 | Fragrance of Gaya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599-2[향교길 2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정 |
성격 | 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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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신국판 |
창간연도/일시 | 1993년 |
총호수 | 제17호 |
발행처 | 고령공공도서관 |
발행처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599-2[향교길 25]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활동하는 고령주부독서회에서 발행하는 문집.
[개설]
『가야의 향기』는 고령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주부독서회 회원들의 문집이다. 199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독후 감상문과 시, 수필, 소설 등의 개인 창작물을 책으로 엮고 있다.
[창간경위]
고령 주부독서회에서는 회원들의 독서 토론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1년간 주부독서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작품들을 모은 문집 『가야의 향기』를 간행하게 되었다.
[형태]
크기는 신국판[가로 152㎜, 세로 225㎜]이며, 150쪽 내외이다.
[구성/내용]
『가야의 향기』는 고령 지역 출신 문인들의 초대 작품과 고령 주부독서회 회원들의 시, 수필 등 문예작품이 주를 이룬다. 매월 정기모임에 대한 간략한 경과 보고와 함께 1년 동안 읽은 책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는 역할도 한다. 매월 읽은 12권의 책에 대한 회원들의 독후감을 실어 책읽기에 대한 갈무리를 한다. 그리고 매호 특집기획을 마련하여 다양한 글을 싣고 있는데, 2009년에 발간된 17호에는 ‘길 위에서 꿈꾸기’란 제목으로 다양한 여행기를 싣고 있다.
[변천과 현황]
고령 주부독서회는 1993년 『길 가의 나뭇가지 여위어 갈 때』를 창간하였다. 1994년에는 제호를 바꾸어 제2집 『아직은 다 못핀 꽃을 위하여』를 발행한 후, 1995년에 발행한 제3집부터는 다시 제호를 바꾸어 『가야의 향기』를 발행하였다. 창간 초기에는 50쪽 내외의 회지 성격을 띠었지만 점차 발전하여 제13집부터는 150쪽 내외의 종합 문예지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2002년에는 10주년 기념 『가야의 향기』를 발행하였으며 2009년 제17집을 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가야의 향기』는 고령 주부독서회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지역의 주부들을 필자로 하고 있어 지역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쉬운 말과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고령 지역 주부들의 이러한 문예 활동은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고령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