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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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Weeding Rice Padd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
집필자 | 박영식 |
성격 | 민요|농업 노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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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노동요 |
형식구분 | 선후창 |
가창자/시연자 | 허인규[개진면 양전리]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잡초를 뽑으며 부르는 노동요.
[개설]
「논맬 때 부르는 노래」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농군들이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이 노래는 단조로운 일을 빠르고 경쾌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선후창의 반복 구조로 되어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김광순이 2000년 11월 11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441번지[양전2길 38]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허인규[남, 64]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논맬 때 부르는 노래」는 선창자 한 사람이 “이, 이리오--”라고 메기면, 후창자 여러 사람이 “오오오헤야--”라고 후렴을 받는다. 2음보 1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이 덧붙는 선후창 형식이다. 2음보격은 급격한 느낌을 주는데, 빠른 동작을 요하는 농업 노동요에 주로 나타난다. 이 노래는 한 편이 1행 1연으로 된 가장 짧은 형식인데, 짧은 것일수록 선율이 풍부한 가창 민요이다.
[내용]
이, 이리오--/ 오오오헤야--.
[의의와 평가]
「논맬 때 부르는 노래」는 기능상 농업 노동요에 해당한다.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