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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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沼里洞祭 |
영어의미역 | Yongso-ri Village Ritu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용소리는 1660년경(현종 1) 군위방씨가 처음 개척하였는데, 이곳에 있던 큰 소(沼)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기에는 성주군 가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리와 월산동을 병합하여 용소리가 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용소리 동제의 신당이자 신체는 창리마을에서 신기마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소나무와 돌로 쌓은 제단이다. 소나무 가지는 Y자로 뻗었고, 둘레는 두 아름가량, 수령은 약 400년이다. 소나무 주위에는 돌무더기 흔적이 있다.
[절차]
주로 정월 대보름날에 제관을 비롯한 몇몇 인사만이 참여하였다. 절차는 재배와 축문읽기, 소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현황]
현재는 동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