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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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飮食店 |
영어의미역 | Restaurant |
이칭/별칭 | 식당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용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 요식 업태.
[개설]
음식점은 술을 파는 ‘술집’ 혹은 ‘주점’과는 달리 ‘식당(食堂)’으로도 칭한다. ‘식당’이란 말은 조선시대 성균관의 명륜당 앞 좌우에 있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에 거처하는 선비나 유학들이 식사하던 곳을 ‘진사식당(進士食堂)’이라 한 것에서 연유한다. 음식점이 보편화된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상업적 목적과 끼니의 자가 해결이 어려운 사람들의 필요가 만나는 지점에서는 시기와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이 존재한다.
음식점은 관광지나 시장을 포함하여 관공서, 사무실 밀집 지역 등 보통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공간에서 발달한다. 음식 재료와 기호에 따라 음식점의 종류와 운영 양상도 천차만별하다. 음식점의 종류 및 요리 내용과 방법, 맛, 서비스의 질 등은 그 지역의 토산 먹을거리와 음식 문화 및 인심의 정도를 엿보게 해 준다. 관광이 성한 최근에는 지역마다 향토음식을 비롯한 특화 음식을 개발하거나 특화된 전문 식당가를 조성하여 지역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현황]
주막집의 존재로 보아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에도 음식점이 존속했을 것이다. 현재 대가야읍과 면 소재지, 관광지, 국도변 중심으로 전문 음식점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다. 음식의 주종을 보면 보신탕이나 한식, 칼국수, 추어탕, 국밥 등 향토음식을 전문으로 하거나 복어탕, 갈치정식, 회 등의 해산물과 닭이나 오리, 한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재료로 하고 있다. 초밥이나 피자, 햄버거, 자장면 등 토착화된 외국 음식 전문점도 많다.
고령군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나 관광 홍보물을 통해 소개하는 30여 곳의 전문 음식점도 이상의 범주에 속한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주요 메뉴를 고령의 역사성을 가미하여 왕가불고기, 고령선지전골, 주산왕대샤브샤브, 가야솥뚜껑삼겹살 등으로 명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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