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건화문화장학재단은 고령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공익 법인으로 매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사무실은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 701번지[싯질길 29-3]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설립목적]

건화문화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유능한 인재 육성 사업, 학술 진흥 사업, 자선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9월 4일 재단법인 ‘현화문화장학재단’이 설립되어 초대 김건기 이사장이 취임 하였다. 1996년 3월 30일 제1회 장학금 및 사업비 전달을 시작으로 2009년 3월 28일 현재까지 제14회 장학금 전달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997년 2월 15일 기본 재산 1억 원을 증자했으며, 1999년 3월 9일 (재)건화문화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과 2001년 기본 재산을 2억씩 각각 증자했고, 2001년 10월 18일에는 설립자인 신현화의 유산을 출연하여 기본 재산 1억 6500만 원을 증자했으며 이후에도 몇 차례 더 기본 재산을 증자하였다. 2008년 1월 10일 2대 이사장으로 김종진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은 장학 사업, 사회사업, 문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수행되고 있다. 이 중 장학 사업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자로서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발휘 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여 장려하는 사업이다. 사회사업으로는 소년 소녀 가장 및 저 소득자 지원, 장애인 재활 후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 사업으로는 고령 문화 보전을 위한 책자 발간을 비롯한 각종 문화 관련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활동사항]

재단 설립 후 2009년까지 14년 동안 대학생 59명에 3억 200만 원, 고등학생 95명에 1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0년 이후로는 사업을 확대하여 대학생 22명에 연간 각 3백만 원, 고등학생 24명에 연간 각 12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09년까지 소녀소년 가장 49명에게 1,211만 원을 지원했으며, 2008년 고령문화원에 책자 발간 비용으로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현황]

임원진은 이사장 김종진, 이사 김상조·채종학·유병규·김의순, 감사 임영기·조영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