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목적]

신안장학회는 고령군 출신의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재학생 또는 졸업 예정자, 그리고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입학 예정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학자금 또는 연구비를 보조하거나 지급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8월 고령군 출신으로 초대 해군참모 총장을 역임하고 대한해운을 경영했던 이맹기가 1억 4750만 원을 출연하여 설립했으며 초대 이사장에 이광직 박사가 취임하였다. 1994년 6월 17일 1,600여만 원, 1995년 1,900여만 원, 1998년 1억 9,300여만 원을 증좌하였다. 2006년 제2대 장학세 이사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총 3억 7614만 3600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신안장학회는 매년 5월 고령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학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농업, 임업, 축산업 관련 학과의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에서도 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령 출신 대학생의 학술 연구비도 지급하고 있다.

[현황]

이사장, 이사, 감사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장은 장학세, 이사는 이진방·이명기·이부길·송호완, 감사는 이동원이 맡고 있다. 신안장학회에서는 1992년 이래 2009년까지 모두 673명에게 약 2억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