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던 공립 중학교.

[교육목표]

고령여자중학교는 바른 인성을 지닌 올바른 민주 시민 육성,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 정보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 육성, 다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인 학교 풍토 조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변천]

1964년 1월 1일 고령여자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14일 개교하였다. 1970년 4월 10일 고령여자종합고등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병설 운영되다가 1991년 3월 1일 고령여자종합고등학교에서 분리 독립하였다. 1993년 12월 30일 4층 별관을 증축하여 컴퓨터실을 설치하였고, 1998년 3월 2일 학교 급식을 실시하였다. 2006년 9월 1일 제17대 박헌식 교장이 부임하였고, 2009년 2월 제43회 졸업식을 치렀다. 2010년 3월 1일 고령중학교에 통합되었다.

[교육활동]

고령여자중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현장 체험 학습, 과학 도전 골든벨 등의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도부, 과학사연구반, 십자수반, 한자공부반, 영어회화반, 배드민턴반, 신문반, 수공예반, 십자수, 도서반, 펜글씨연습반, 음악감상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계발 활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신문반의 학생 기자들은 매학기 학교 신문 『가야화』를 펴내어 교내 소식을 전하였다. 매년 10월에는 가야화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회, 바자회, 체육대회 등을 펼쳤다.

1993년 12월 30일 교육 과정 운영 교육부 장관상, 2000년 12월 20일 제2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2002년 2월 20일 제40회 소방의 날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7년 1월 25일 교육 정보화 성공 사례 최우수 학교, 2008년 12월 4일 생활 지도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유병석/ 작곡 김종환]

가야산 슬기 받아 주산은 높이 솟고/ 낙동강 푸른 물결 남으로 굽이 흘러/ 황샛벌 기름지다 오곡이 무르익은/ 가야 서울 옛터에 이룩된 고령의 꽃/ 금옥 같은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서/ 샛별 같이 비추자 영원무궁 빛내자

(2) 교목: 향나무는 사계절 푸름을 자랑할 뿐 아니라, 그윽한 향기와 수백 년의 수명을 지닌 나무이다. 변함없이 절개를 지킬 줄 알고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뿜어내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냄을 상징한다.

(3) 교화: 목련은 겨울의 모진 바람을 묵묵히 견디어 이른 봄 순백의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꽃으로 숭고한 정신, 순결을 상징한다.

[현황]

고령여자중학교와 통합된 고령중학교는 2010년 3월 현재 총 15학급에 486명[남 235, 여 251]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5학급 172명[남 71, 여 101], 2학년은 5학급 141명[남 67, 여 74], 3학년은 5학급 173명[남 97, 여 76]이 다니고 있으며, 특수 학급에 2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5명, 영양사 1명으로 총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지 면적은 20,927㎡로 교사 6,312㎡, 운동장 3,717㎡, 야외 학습장 3,524㎡, 주차장 650㎡, 학교 공원 3,625㎡, 농구장 640㎡, 테니스장 1,340㎡이다. 시설로는 일반 교실, 과학실, 기술가정실, 정보관리실, 미술실, 도서관, 음악실, 회의실, 교장실, 교무실, 진로상담실, 자료실, 방송실, 휴게실, 숙직실, 샤워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