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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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谷美術村 |
영어음역 | Naegokmisulchon |
영어의미역 | Naegok Art Villag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주석 |
성격 | 문화 예술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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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6,611.57㎡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
전화 | 054-950-2500[고령교육지원청]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건립경위]
내곡미술촌은 대가야고등학교에서 4㎞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폐교인 내곡초등학교를 활용하여 개설한 문화 예술 시설이다.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문화권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에게는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 시대의 새로운 예술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립되었다.
[구성]
폐교된 내곡초등학교를 개조 및 리모델링하여 활용하고 있다. ‘ㄷ’자형 교실 건물은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시실 기능을 하는 ‘대가야미술관’, 그리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민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6,611.57㎡의 운동장을 활용한 야외 전시 공간과 학교 숲 등지에 설치되어 있는 30점의 작품은 야외 조각 공원의 기능을 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내곡미술촌 촌장 윤명국을 중심으로 조각가와 화가 4개 팀이 거주하며 자연과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설치 미술, 조형 미술, 회화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 강의를 나가거나 작품 활동을 벌여 생계를 꾸려가기도 하는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나 어린이를 위한 미술 학교, 도예 학교의 운영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예술이 작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 함께 공유해야 할 문화라는 생각에 예술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는 내곡미술촌에 자리한 각종 조형물들은 도심의 분위기와는 다른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와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