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당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산당교회는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여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7년 2월 13일 조구승, 조목승, 강준병과 교인들이 본동 295번지에 초가 1칸[대지 79.34㎡]을 구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면서 산당교회가 창립되었다. 1919년 대지 158.68㎡를 추가 구입하여 초가 4칸으로 예배당을 꾸몄다. 1924년 예배당 2칸을 증축하였고, 1933년에는 기와집 12칸을 신축하였다. 1962년 교회[165.29㎡]를 신축하였고, 1977년에는 교육관[99.17㎡]을 신축하였다. 1980년 4월 사찰실과 당회실을 신축하고, 1982년 3월에는 『산당교회 75년사』를 발간하였다.

1983년 용담유아원을 교회 내에 설립하였다. 1991년 산당장학회와 1993년 사랑의 공부방이 발족되었으며, 1994년 1월부터 용담유아원을 어린이집으로 변경하여 어린이 선교에 관심을 가지는 교회로 나아가게 되었다. 1999년 1월 17일 330.58㎡ 규모의 새 교회를 신축하였으며, 2000년 1월부터는 지역의 노인들과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노인들을 선교하기 위하여 노인 선교회를 발족하였다. 그해 5월 교회 묘원을 조성하였으며, 2007년 366.94㎡ 규모의 100주년 비전관 및 사택을 신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산당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자의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 사업과 부활 주일, 맥추, 추수, 감사 주일, 성탄절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주일 성수는 기본이며, 기타 경로당 지원, 노인 선교 지원, 장학회 지원, 묘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사역자로 목사 이상근 외에 전도사, 시무장로, 은퇴장로, 집사, 권사, 서리집사가 있으며, 이외의 조직으로 남선교회, 여전도회, 선교회, 장학회, 묘원관리위원회가 있다. 전체 신도 수는 50여 명이다. 주일 낮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있으며, 주일 오후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요 기도회가 열리며,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새벽 기도회가 대예배실에서 이루어진다. 이외에 매주 일요일에 아동부 예배, 학생회 예배, 장년부 예배가 이루어지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구역별로 구역 예배가 이루어진다. 매주 목요일에는 대창양로원에서 심방 예배를 본다.

[의의와 평가]

구한말 당시 많은 교회들이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창립되었으나, 산당교회는 외부의 원조 없이 지역 교인들의 건실한 인내력과 신앙심에 의하여 자립적으로 세워진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