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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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光寺 |
영어음역 | Bogwangsa |
영어의미역 | Bogwa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 18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선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대가야읍에서 안림천 변을 따라가면 보호수인 내곡리 느티나무를 만나고, 조금 더 가면 나루터 산 아래에 시실마을이 나타난다. 보광사가 있는 뒷산의 이름은 본래 없었는데, 옛날에 안림천이 범람하거나 비가 많이 오면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배를 타야만 갈 수가 있었다. 그래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나루터가 되었고, 그 뒷산을 나루터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건립경위 및 변천]
보광사는 1997년 유연향 보살이 선종 사찰로 창건하였다가, 2008년경에 현재의 손영숙 보살이 취임하여 운영을 맡으면서 한국불교 태고종으로 개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황]
보광사는 모두 네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찰 입구에 있는 현대식 2층 콘크리트 벽돌 건물의 요사채는 면적만 600㎡ 정도로 주지실, 식당, 각종 행사나 기도를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찰 중앙의 대웅전(大雄殿)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형태이고 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오른쪽에 아미타 3존과 왼쪽에 석가 3존이 있다. 대웅전 뒤편 좌우 쪽에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인 팔작지붕 형태의 용왕당(龍王堂)과 산신각(山神閣)이 있다.
사찰 경내 대웅전 앞 오른쪽에는 삼층석탑이, 왼쪽에는 아미타불 입상이 있으며, 가까이에 불사에 참여한 시주자 명단비가 있다. 건물과 시설물이 대부분 최근에 조성되었고 계속해서 불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불자들 대부분이 근처 농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