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13 |
---|---|
한자 | 泰人堂漢醫院 |
영어의미역 | Taeindang Oriental Medical Clinic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종춘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있었던 전통 의료 기관.
[개설]
태인당한의원은 경상북도 고령군에 설립된 최초의 한의원이다. 설립자 남채우(南采祐)는 『청낭결(靑囊訣)』이라는 저서를 지어 한의학계에 큰 공헌을 남겼으며, 남채우의 아들 남기원은 한의사로서 아버지의 저서로부터 이름을 따 자신의 한의원을 청낭의원이라고 하였다.
[변천]
1915년 남채우에 의해 설립되었다. 남채우는 해방 직후 우익 단체였던 대동청년단에서 활약하던 동생 남형우에게 자신의 집을 회합 장소로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는데, 이 일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해 1940년 가족이 모두 망명하면서 태인당한의원도 문을 닫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