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산림업 협동조합.

[설립목적]

고령군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산림조합의 효시는 조선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산림조합은 1949년에 사단법인 중앙산림조합연합회, 도 산림조합연합회 및 시·군 산림조합 조직이 결성됨으로써 시작되었다. 고령군 산림조합은 1949년 도 산하 중앙관련 조직으로 시작되었으며, 1962년 산림법 제정에 따라 고령군 산림조합 조직을 강화하여 1962년 3월 3일 고령군 산림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0년 산림법에서 분리된 산림조합법의 제정으로 독립 공공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1993년 12월에는 산림조합법이 임업협동조합법으로 바뀜에 따라 임업협동조합으로 개편됨과 더불어 12월 12일 고령군 임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하였다. 1999년 12월 18일 금융 업무 인가를 받고 2000년 1월 21일부터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0년 4월 1일 임업협동조합법이 다시 산림조합법으로 개정되어 고령군 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산림 경영 기반 조성, 산림 자원 조성, 산림 경영 기술지도, 사유림 대리 경영, 금융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산림 자원 조성, 임산물의 안정 공급, 다양한 산촌 소득원 개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산지의 합리적 이용 등 산촌 소득 개발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각 분야별로 임업 전문인을 구성하여 임업 경영 기반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현황]

임원진은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그리고 상무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지도과, 경영지도과, 금융과를 두고 있다. 조합원은 산주와 산림 경영자들로 구성되며 최고 의결 기관은 총회이다. 2008년 12월 31일 현재 조합원은 소재산주 1,504명, 부재산주 146명, 공동 산림 경영자 17명, 산림 경영 종사자 1,881명을 합쳐 총 3,548명이다. 총 면적 384.05㎢중 사유림 면적이 232.81㎢로 61%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