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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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師賢妻昌寧曺氏 |
영어음역 | Jeong Sahyeon Cheo Changnyeong Jossi |
영어의미역 | Lady Jo from Changnyeong, Jeong Sahyeon'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조선 후기 고령 지역의 열녀.
[가계]
본관은 창녕(昌寧).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여동생이며, 남편은 월담(月潭) 정사현(鄭師賢)이다.
[활동사항]
정사현 처 창녕조씨(昌寧曺氏)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계절마다 의복을 지어 묘소 앞에 드렸다가 불에 태우는 일을 3년간 하였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식들을 불러 놓고 “나는 언제나 너희 아버지를 뒤따르고자 하였으나 너희들이 어려서 차마 그러지 못하고 지금까지 구차한 목숨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제 너희들에게 집안일을 맡기게 되었으니 다시 무슨 여한이 있겠느냐”라는 말을 마치곤 숨이 끊어져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였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