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성(子誠), 호는 운암(雲庵).
[활동사항]
박대복(朴大福)[1558~159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곽재우(郭再祐), 김면(金沔)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군량미 2,000석을 지원하여 굶주리는 군사에게 제공하였다. 그리고 주둔해 있던 왜적을 대파하여 시체가 낙동강 물을 막을 정도였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37세의 나이로 전쟁터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상훈과 추모]
임진왜란 때 공을 인정받아 병조참의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