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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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山一里-慶州金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Gyeongku Gim Clan in Jisan1-ri Motangol Maeul |
이칭/별칭 | 모산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못안골마을 |
집필자 | 이영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경주 김씨 집성촌.
[명칭유래]
대가야읍 주산 밑에 자리 잡은 마을 바로 앞에 못이 있는데, 마을의 위치가 못 안쪽이므로 못안골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모산골로 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지산(池山)이 되었다. 지금의 연못은 새로 조성한 것이며, 본래의 연못 자리에는 향림정(香林亭)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초기에 경주김씨 김을당이 지금의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이곳으로 옮겨 와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고령 산촌마을과 송림마을 등에도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못안골마을이 속한 지산리는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기동·막곡동·신기동을 병합하여 지산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지산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고령읍 지산리가 되었다. 2015년 4월 2일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대가야읍 지산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15가구가 살고 있다. 지산1리 주민들은 주로 공업 및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농가는 39가구에 불과하다. 예전에는 미나리 산지로 유명하였다. 문화 유적으로는 보물 제54호인 고령 지산동 당간지주가 있고, 경주김씨 관련 유적으로는 김수옹(金守雍)을 기리기 위해 세운 향림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