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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곡리 상곡마을 전의이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753
한자 上谷里上谷-全義李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Jeonui Yi Clan in Sanggog-ri Sanggog Maeul
이칭/별칭 상국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상곡마을지도보기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마을
가구수 약 25가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있는 전의 이씨 집성촌.

[명칭유래]

신라시대 진흥왕대가야 영토를 점령할 때 지금의 상곡에 행궁을 두었다고 하여 상국으로 부르다가, 후대에 와서 마을 이름에 ‘나라 국(國)’자가 들어가는 것이 너무 과하다고 하여 상곡으로 고쳤다고 한다. 마을을 개척할 당시 지리적으로 위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처음 박씨가 많이 살았고 고려 말에 배씨가 많이 살았으며 뒤를 이어 윤씨가 살았다. 전의이씨는 1611년(광해군 3) 무렵 병조참의를 지낸 이지화(李之華)가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살다가 옮겨 와 정착한 뒤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지금도 상곡마을과 인접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를 중심으로 전의이씨 집성촌이 여러 곳 형성되어 있다. 하산리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내고 현감 벼슬을 한 낙포 이종문 장군이 입향한 곳이다.

상곡마을이 속한 상곡리는 신라 초기 다사지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성주목 다기방(茶基坊)에 편입되어 상국촌이라 하였다.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동·신동을 병합하여 상곡동이라 하고 다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다산면 상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미륵산이 솟아 있고, 동쪽으로 상곡들, 북쪽으로 곽촌들, 남쪽으로 상곡2리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약 25가구가 살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여 벼농사와 포도, 수박 등을 재배한다. 대구광역시와 가까워 최근에는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상공업권이 형성되어 많은 외지인들이 입주하고 있다. 전의이씨 관련 유적으로는 만구(晩求) 이종기(李種杞)의 학덕을 기리고자 세운 서락서당, 장육당이 있다. 마을 뒷산에는 미석불상 등의 불교 유적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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