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751 |
---|---|
한자 | 沙鳧里-星州李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Seongju Yi Clan in Sabu-ri Sagigol |
이칭/별칭 | 사부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 사기골마을 |
집필자 | 이영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있는 성주 이씨 집성촌.
[명칭유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분청사기를 구워 내는 가마터가 많아 사기골 또는 사부골이라 하였다. 지명 유래를 증명해 주듯 이 마을에는 사적 제71호인 성산 사부동 도요지가 있다. 성산 사부동 도요지에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만든 10여 기의 가마터가 있으며, 대접과 접시 등 분청사기 유물이 여럿 발굴되었다.
[형성 및 변천]
1537년경(중종 32) 성주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사기골마을이 속한 사부리는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읍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령동·풍곡동·신촌동을 병합하여 사부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사부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48가구가 살고 있다. 고속국도 12호선과 고속국도 45호선이 가까이 지난다. 주민들은 벼와 멜론을 이모작으로 재배하며, 10여 가구는 한우를 사육한다.
사부리의 문화 유적으로 성산 사부동 도요지·풍곡산성이 있고, 성주이씨 관련 유적으로는 성주이씨 재실인 봉강정이 있다. 성산 사부동 도요지의 맥을 살리기 위하여 옛 사부초등학교에 가야요가 임대 입주하여 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