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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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里製鐵遺蹟 |
영어의미역 | Iron Manufacture Site in Y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산 11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신종환 |
성격 | 제철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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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면적 | 약 330.58㎡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산 113 |
소유자 | 사유지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유적.
[건립경위]
용리 제철 유적에서 수습한 유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철을 생산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채집 유물 가운데 소량의 토기 조각과 청자 조각이 있어 고려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도 있다.
[위치]
고령에서 진주와 거창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다 고속국도 12호선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반룡사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용리 상용마을 뒤 반룡사가 있는 미숭산 남쪽 기슭에 용리 제철 유적이 있다. 가까운 곳에 계곡물이 흘러 제련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황]
용리 제철 유적 주변에서 노벽 조각, 철재(鐵滓)[쇠똥], 송풍구 조각, 철광석, 자기 조각, 토기 조각 등이 수습되었다. 민가 뒤에 접해 있고 근래에 간이 상수도관을 매설하면서 많은 철재와 노벽 조각들이 노출되었고, 가축을 방목하여 주변 일부가 초지로 유지되고 있지만 외관상 유적을 인식하기는 어렵다. 이곳에서 마주보이는 500m 정도 떨어진 골짜기에서도 같은 유물들이 수습되는 것으로 미루어 이 골짜기 일대에 제철 유적이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전하는 야로의 철 생산 및 세공 관련 기사와 함께 대가야시대 이래 고령 지역의 철 생산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