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91 |
---|---|
한자 | 盤雲里瓦質土器遺蹟 |
영어의미역 | Tile-quality EarThenware Site in Banu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산 15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
집필자 | 김호동 |
성격 | 분묘 유적 |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산 15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삼한시대 분묘 유적.
[위치]
대가야읍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대구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어 남동쪽으로 넓게 펼쳐진 들, 즉 대가천과 안림천이 합류하여 회천(會川)이 시작되는 곳 동쪽 기슭 평지 가운데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능선에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에서 1990년까지 반운리 일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을 확인하였고, 2004년 동양대학교 박물관이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 내의 납골묘 터를 발굴하여 3기의 덧널무덤을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대가야 고분 전 단계에 조성된 전기와 후기 와질토기 널무덤 또는 덧널무덤 유적으로 고령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와질토기 유적임이 밝혀졌다. 2~3세기에 걸쳐 구릉 정상부에서 유구가 조성되기 시작하여 점차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형성되었다. 2006년에는 대가야박물관이 공장 건립 터를 발굴하여 가야시대 석곽묘와 제사 유구,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민묘와 주거지 등을 확인하였다.
[출토유물]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에서는 대부조합우각형 파수부장경호[臺附組合牛角形 把手附長頸壺]·굽다리목긴항아리[대부장경호]·노형 토기·짧은목항아리 등의 와질토기 및 경질 토기, 철검·쇠투겁창 등 약간의 철기류가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은 고령 지역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와질토기 유적으로 출토 유물이나 유적의 입지 조건 등으로 미루어 울산 하대 유적이나 부산 노포동 유적과 비슷한 성격의 덧널무덤 유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