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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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興里遺蹟 |
영어의미역 | Archaeological Site in Daeheu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대흥리 203-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호동 |
성격 | 생활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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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대흥리 203-4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대흥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4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현풍·김천 간 고속국도 건설을 위해 2004년 3월 2일에서 12월 30일 사이에 성산면 대흥리 일대의 고속국도 건설 예정지 15,000㎡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의 전모가 밝혀졌다.
[출토유물]
대흥리 유적 발굴 조사 결과 25기의 유구에서 토기와 도기류 207점, 금속류 3점, 옥석류 955점 등 총 1,165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구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1기를 비롯하여 구덩 유구, 집석 유구, 구(溝)가 확인되었는데 구순각목 토기[골아가리 토기]와 단도마연 토기[붉은 간 토기] 등의 민무늬 토기와 유구석부[홈자귀]를 비롯하여 다량의 박편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이 박편들은 가까운 의봉산에서 채석한 혼펠스가 원석으로 추정되는데, 의봉산 너머 운수평야에서 확인된 봉평리 석기 제작장 유적과 관련이 있으리라고 여겨진다.
[의의와 평가]
대흥리 유적은 용소천 중류 배후 습지에 조성된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으로 가까이 있는 어곡리 고인돌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