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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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谷齋 |
영어음역 | Bangokjae |
영어의미역 | Bangok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59-1[반룡길 16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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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94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59-1[반룡길 164-6]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이미숭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재실.
[개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위치]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쌍림면 고곡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반룡사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용리 반룡마을이 있다. 반곡재는 용리 반룡마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반곡재는 안동장군 이미숭(李美崇)[1346~?]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946년 건립하였다. 특히 반곡재의 현판은 이승만(李承晩) 초대 대통령의 친필이었는데, 근래에 도난당했다고 한다. 이미숭은 미숭산(美崇山)을 근거지로 조선 건국에 반대하고 고려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이에 그의 묘소를 쌍림면 용리 반룡마을 뒤쪽에 모셨는데 그로 인하여 후일 자손들이 이 일대를 세거지로 삼았다고 한다.
[형태]
반곡재는 대문과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 건물로 좌측 2칸은 온돌방, 우측 1칸은 대청을 놓았다. 전면 길이 방향으로 반 칸은 마루를 놓았다.
[현황]
현재 쌍림면 용리의 반룡마을 뒷산인 미숭산에는 대가야시대 이래로 미숭산성(美崇山城)이 있다. 미숭산성 내에는 이미숭 장군과 관련된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