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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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念修齋 |
영어음역 | Yeomsujae |
영어의미역 | Yeomsu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805[흑수길 61-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규배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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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839년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805[흑수길 61-6] |
소유자 | 절강시씨 대종회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중국 절강시씨 후손들이 세운 재실.
[개설]
시문용(施文用)은 1572년 명나라의 예부상서(禮部尙書) 시윤제(施允濟)의 아들로, 병부좌랑(兵部佐郞)을 지내다가 1597년 명나라의 황제 신종의 명을 받아 병력을 이끌고 합천, 가야산 등지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조선에 머물러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로 임명되었다. 1622년 벼슬을 사직하고 타계함에 따라 그 후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1839년 대평리에 재실을 건립하였다.
[위치]
대가야읍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왜관·성주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운수월산삼거리에서 선남·용암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봉평교를 지나 대평리 쪽으로 좌회전한 뒤 대평1리 마을회관을 지난 200m 지점 전방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839년 대평리에 건립하고 1985년 중건하였으며, 누수 현상으로 2004년 기와를 전면 교체하였다. 1941년 건립한 별묘에는 시문용의 불천위 위패를 항상 모셔두고 있으며 제기 등 물건을 보관하고 있다. 2004년 기와를 교체할 때 단청을 새로 하였다.
[형태]
염수재는 전면 5칸, 측면 1칸 반의 20평 맞배 골기와지붕으로 지어졌다. 좌우 측면 각 1칸은 온돌방이며, 중간 3칸은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재실 좌측 윗면에는 전면 1칸, 측면 1칸의 별묘가 지어져 시문용의 불천위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현황]
매년 고령·성주 등에서 후손 50여 명이 모여 정기적으로 대종회가 열리며, 부정기적으로 종중의 대소사를 논하는 회의를 개최하기도 한다. 또한 별묘에 모신 시문용의 불천위 신위에 기제사와 명절 차례를 후손들이 이곳에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