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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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山齋 |
영어음역 | Hwangsanjae |
영어의미역 | Hwangsanjae Shrine |
이칭/별칭 | 월담정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344-1[왕릉로 3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규배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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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831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344-1[왕릉로 33] |
소유자 | 진양정씨 월담공파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정씨 문중 재실.
[위치]
대가야읍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합천 해인사 방면으로 400m가량 떨어진 고령군청 부근 도로변에 접해 있다.
[변천]
450여 년 전 월담 정사현이 남명 조식과 강마도의지소(講磨道義之所)로 건립하여 월담정이라 하였으며, 150여 년 전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이건하면서 이름을 황산재로 개칭하였다.
[형태]
본체 건물은 1m 정도의 방형기문을 쌓은 후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전면으로 긴 1칸의 마루를 내고, 우측 2칸은 온돌방, 좌측 2칸은 대청마루로 꾸몄다. 대청에는 현액과 3개의 기문이 있다. 최근에 오른쪽에 슬래브 건물을 지어 관리사로 사용하고 있다. 대문간은 3칸 팔작지붕으로 건축되어 있고, 각 양측 1칸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현황]
현재 지산2리에 진양정씨 일가가 20여 가구 거주하고 있으며, 해마다 황산재에서 종중회의나 종친들의 모임, 향사 등을 치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사현의 학문과 품행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명종 때에는 왕이 직접 참봉에 제수했으나 끝내 벼슬을 사양하고 홀연히 자적하면서 살다가 충효의 행적이 모자람을 인식하고 자녀들에게 충효의 정신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아들과 손자들이 의병활동에 참여하여 구국에 앞장섰다. 정사현의 고명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지금도 후손들이 매년 봄, 가을에 정사현을 기리는 추모 모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