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위치]

구목재는 중화1리 화갑마을회관에서 주산임도를 따라 900여m 올라가면 우측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변천]

구목재는 여주이씨 문중에서 청소년들의 학문을 수학하기 위하여 1922년 건립한 건물이며, 경내에 충의부도사(忠義府都事) 이재윤(李載胤)의 유허비가 있다. 1957년에 명곡정(明谷亭)으로 개칭하였다.

[형태]

건물구조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전면으로 길게 4칸은 마루를 놓고 후면으로 길게 4칸은 온돌방을 만들었다. 마루에는 현액과 기문 4개가 남아 있다. 문간채는 솟을지붕의 3칸이며, 골기와지붕 1칸은 대문으로 슬레이트 지붕 측면 2칸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