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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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香林亭 |
영어음역 | Hyangnimjeong |
영어의미역 | Hyangrimjeong Pavil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148[지산길 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규배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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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기와집 |
중건시기/일시 | 1848년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148[지산길 51] |
소유자 | 경주김씨 기재공파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기재 김수옹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조선 후기 재실.
[개설]
기재 김수옹은 1513년 월기[지금의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글의 이치를 깨달았다. 또한 겸손과 미덕을 겸비하고 용감했으며, 특히 큰 절개를 가져 상대가 낮다고 교만하지 않고 세도가 있다고 아부하지 않는 대쪽 같은 기질이었다. 김수옹이 1559년(명종 14) 죽자 그의 얼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향림정을 건립하였다.
[위치]
대가야읍 축협사거리에서 모산골 방면의 우회도로를 좌회전하여 올라간 300m 지점 우측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변천]
향림정은 처음 지산동 47번지에 건립되었으며, 1848년(현종 14)에 중건하고 기문은 1857년(철종 2) 김상직(金相稷)이 지었다. 1899년(광무 3)에 지산동 148번지로 이건하였고, 기문을 승지 이만도(李晩燾)가, 상량문은 도사 이종기(李鍾杞)가 지었다. 이건한 곳에 유허비가 있으며 기문은 이기원(李基元)이 지었다.
[형태]
입구에 삼문을 지나 2m 높이의 기단을 쌓은 뒤 주춧돌을 놓고 정면 5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의 기와 건물을 지었다. 건물의 구조는 전면에 길게 한 칸 마루를 내었고, 우측 2칸, 좌측 1칸은 온돌방을 만들고 그 사이에 대청을 놓았다. 우측에는 최근에 지은 종중 회의실이 있다. 입구인 솟을대문 3칸 삼문도 근래에 새로 지은 것이다.
[현황]
향림정에서 정월 초열흘 종중회의를 열고 1년에 1회 화수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