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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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箕山里陶窯址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Gi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산 66-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동락 |
성격 | 도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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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산 66-3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위치]
기산리 도요지는 사적 제72호로 지정된 성산 기산동 도요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진 산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다.
[현황]
기산리 도요지는 현재 88올림픽고속국도가 지나가면서 유적의 중앙부를 양분하여 놓았다.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가마의 아래쪽 부분이 절토되었고, 능선을 따라 콘크리트 배수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최근 88올림픽고속국도의 확장 공사 범위에 포함되어 기산리 도요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를 통해 현재 절개된 단애부에는 가마의 단면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노출된 가마의 단면에는 소토와 분청사기편, 가마편들이 많이 박혀 있었다. 주로 조선시대의 인화문과 귀얄문이 시문된 분청사기를 포함한 자기편과 요벽편들이 채집되었다. 또 그 주변으로는 자기 생산과 관련된 기둥구멍과 구덩이, 도랑 등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기산리 도요지는 성산 기산동 도요지와 성산 사부동 도요지와 함께 이 일대에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도요지가 널리 분포하였음을 알려주는 유적이다. 최근 시굴 조사를 통해 가마의 일부가 확인되었으며, 향후 발굴 조사를 통해 그 성격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