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523 |
---|---|
한자 | 本里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Bonri-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 산 2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조영현 |
성격 | 유물산포지 |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 산 28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본리리 유물산포지는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북쪽으로 6㎞ 떨어진 본리리의 덤뒤마을 서쪽 뒷산에 위치한다. 고령의 서변인 북두산 산릉에서 동쪽으로 파생되어 내리는 낮은 산록에 해당한다. 앞에는 소가천 변의 곡간평야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다.
[출토유물]
산포된 토기편은 삼국시대의 회청색 경질의 작은 조각이어서 정확한 기형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과 유사한 것들이 다수이므로 대가야시대의 토기편으로 추정된다. 한편, 산 아래쪽에는 그것들과 함께 조선시대의 토기편과 자기편도 보인다.
[현황]
해발 158m 지점부터 3개의 가지 능선으로 파생되어 해발 80m까지의 가지 능선과 사면 및 그 하단의 밭에 토기편이 곳곳에 산포되어 있다. 토기편이 분포하는 산에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낙엽도 두텁게 쌓여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본리리 유물산포지는 소가천 유역을 따라 그 인근에 고분군들이 있고, 산의 말단부 능선과 사면의 여러 곳에서 토기편이 노출된 것으로 보아 고분군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봉토분이 보이지 않으므로 거의 소형 석곽묘 위주의 최소 단위 고분군이며, 그 피장자는 대가야시대 당시 소가천 유역 중에서 덤뒤마을 일대에 살았던 작은 마을 사람들의 무덤군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