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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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村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Sach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950 일원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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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 고인돌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60㎝|45㎝|45㎝|80㎝|55㎝[덮개돌] |
너비 | 160㎝|110㎝|100㎝|110㎝|18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950 일원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대가야읍에서 개진면을 지나 우곡면소재지가 있는 도진리 방향으로 군도 1호선을 따라 직진하면 우곡면 사촌리가 나온다. 사촌리 고인돌군은 우곡면 사촌리 진골마을의 민가와 마을 앞 도로변 등에 모두 5기가 있다. 사촌리 고인돌군은 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사촌리마을회관 맞은편 도로변과 논 사이의 비탈면에 4기가 일렬로 자리해 있고, 사촌리마을회관에서 서쪽으로 도로를 따라 150m 정도 떨어진 민가 마당에 1기가 위치해 있다. 4기의 고인돌이 모여 있는 곳은 원래 남쪽의 토갑들 논 가운데에 있던 것을 경지 정리를 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6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고령 지역 문화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거친 것은 아니지만, 입지나 형태 등으로 보아 고인돌 유적으로 추정된다.
[형태]
덮개돌 이외에 받침돌이 보이지 않는 뚜껑식 고인돌로 분류할 수 있을 듯하다. 사촌리마을회관 맞은편 도로변과 논 사이의 비탈면에 있는 4기는 덮개돌이 각각 길이 210㎝·너비 160㎝·높이 60㎝, 길이 270㎝·너비 110㎝·높이 45㎝, 길이 160㎝·너비 100㎝·높이 45㎝, 길이 180㎝·너비 110㎝·높이 80㎝ 정도이다. 민가에 있는 고인돌은 마당을 시멘트로 포장해서 원래의 모습을 잘 알 수 없으나 길이 260㎝, 너비 180㎝, 높이 55㎝ 정도이다.
[현황]
사촌리 고인돌군은 별도의 보호 조치 없이 도로변과 민가 마당에 위치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민가 마당에 원래 2기가 있었는데 1기는 민가를 지으면서 없애 버렸다고 한다. 현재 민가 마당의 고인돌 역시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우곡면 사촌리 지역은 대가야읍에서 개진면을 거쳐 우곡면을 지나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회천을 남쪽으로 바라보는 곳으로, 회천 변의 충적 평야에 해당한다. 그리고 사촌리 고인돌군은 우곡면 지역에서 유일하게 확인되는 고인돌이다. 우곡면 도진리에서 확인된 도진리 바위구멍 유적과 함께 우곡면 지역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을 알려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