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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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車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Hage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 용담들 일원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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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 용담들 일원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쌍림면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방면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백산초등학교가 있는 백산리가 나온다. 백산리를 지나 조금 직진하다 보면 하거리가 나오는데, 하거리 앞을 지나는 국도 26호선에서 남쪽으로 400m 정도 떨어져 용담들이 있다. 지역 주민들은 용담들 한 부분을 속칭 ‘바우배미’ 즉 바위들로 부른다고 한다. 이는 들판 가운데 바위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이는데, 하거리 고인돌군은 바로 용담들의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형태]
현재 버섯 공장이 들어서 있는 들판에 5~6기의 고인돌이 안림천을 따라 100m 정도 일렬로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규모가 큰 것은 길이가 4~5m가 넘었다고 하지만, 30여 년 전 경지 정리를 할 때 모두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현황]
주민들의 증언과 지형적인 정황을 보면 고인돌군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듯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고고학적 조사를 통해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의의와 평가]
하거리 고인돌군은 경지 정리로 모두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인근의 하거리 바위구멍 유적, 산당리의 바위구멍 유적, 산주리 고인돌, 신촌리 돌검과 대롱옥 등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 안림천 변 일대에 대규모 취락이 형성되었던 것은 분명한 듯하다.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심이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