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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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洲里- |
영어의미역 | Dolmen in Sanju-ri |
이칭/별칭 | 거북바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797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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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남방식 고인돌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180㎝[덮개돌]|80㎝[받침돌] |
너비 | 40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797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쌍림면 산주리는 만대산-매화재-녹대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과 묘산천-가야천-안림천 등 하천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쌍림면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산주리 고인돌은 쌍림면 산주리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6호선에서 산주리로 들어서는 왼쪽의 안림천 변에 있는 계단식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7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서 고령 지역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면서 보고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거치지는 않았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추정된다.
[형태]
산주리 고인돌은 일명 ‘거북바위’로 불리는데, 크기는 길이 540㎝, 너비 400㎝, 높이 180㎝ 정도이다. 덮개돌 위에는 근래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이는 화강석 돌이 얹혀 있고, 아래쪽에는 80㎝ 정도 되는 받침돌이 좌우 양쪽에 받쳐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보아 형태상으로 덮개돌과 받침돌이 있는 남방식 고인돌이다. 규모 면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고령 지역의 고인돌 가운데 가장 큰 것에 속한다.
[출토유물]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하지는 않아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지만, 인근에 있는 신촌리에서 청동기시대의 돌검 2점과 대롱옥 4점이 발견되었다.
[현황]
별도의 보호 조치 없이 안림천 변의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가 커서 경지 정리 등에도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산주리 고인돌은 인근의 산주리 불당고인돌과 하거리 바위구멍 유적, 산당리 바위구멍 유적, 송림리 바위구멍 유적, 대가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신촌리 대롱옥 등과 더불어 안림천 변으로 펼쳐지는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었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