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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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山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Un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86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영철 |
성격 | 고분|고인돌|돌무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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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너비 | 90㎝|120㎝[덮개돌]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861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운산리 고인돌군은 운수면사무소 뒤편의 봉평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운수평야의 끝자락인 운산리에 위치한다. 운산리 구름들 가운데에 모두 2기의 고인돌이 확인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4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면서 확인하였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판단된다.
[형태]
2기 모두 덮개돌이 땅속에 묻혀 있어 정확하게 형태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다만, 현재 확인되는 덮개돌의 규모는 농로(農路) 쪽에 가까운 고인돌은 길이 140㎝, 너비 90㎝ 정도이며, 먼 쪽은 길이 160㎝, 너비 120㎝ 정도이다.
[출토유물]
고인돌의 덮개돌이 묻혀 있는 주변으로 민무늬 토기 및 석기 조각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토기 조각으로는 붉은 간 토기[丹塗磨硏土器] 조각과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조각 등이 채집되었다.
[현황]
운산리 고인돌군은 별도의 보호 조치 없이 경지 정리를 하면서 땅속에 묻혀 덮개돌의 윗면만 밖으로 드러나 있는 상태이다. 향후 주변을 정비하고 고인돌 덮개돌을 노출할 필요가 있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는 7기의 덮개돌과 그 인근으로 수십여 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하는데, 경지 정리를 하면서 대부분 사라져 버리고 현재는 2기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운수면을 가로지르면서 흐르는 대가천은 그 주변으로 길고 넓은 평야를 형성해 놓았다. 그 규모는 운수면 대평리 흑수마을에서 시작하여 운산리 구름들까지 대략 6㎞에 이른다. 이 평야 지역 일대에는 운수면의 봉평리 암각화와 봉평리 순평 고인돌군, 봉평리 고인돌, 봉평리 석기 제작장 유적 등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밀집 분포하고 있다. 운산리 고인돌군은 이러한 청동기시대 유적과 더불어 당시의 생활상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