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수령 약 370년의 보호수.

[형태]

쾌빈리 모과나무는 높이 8m, 가슴높이 둘레 2.9m, 나무갓 너비 8.4m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조선시대 동헌 내에 있으며, 사형수의 교수형을 행하는 나무로 이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현황]

쾌빈리 모과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풍치목으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0㎡이고, 쾌빈리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마을 어귀에 위치한다. 가로 75㎝, 세로 55㎝ 크기의 입간판에 보호수 지정번호, 보호수 지정일시, 수종 및 수령, 소재지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다. 나무 아래 바닥은 흙으로 되어 있고, 정원수와 같이 심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