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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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和里 |
영어음역 | Anhwa-ri |
이칭/별칭 | 안홧골,안화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을 둘러싼 산이 겨울의 세찬 북풍과 여름의 태풍을 막아 주어 주민들이 편안하고 화합하는 마을이므로 안화(安和)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 국토가 왜군에게 짓밟히자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달리 안홧골·안화곡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유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부동을 병합하여 안화동이라 하고 임천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임천면과 쌍동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안화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안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안림천 건너편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로, 안림천이 흐르는 서북쪽 외에는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부리 앞쪽으로 가부릿들이 펼쳐져 있고, 강지방골·골짝들·안홧골·쟁잣골·큰골·삼박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안횟골 뒤에는 택걸방우라는 바위가 있는데 옛날 장사가 이 바위에서 턱걸이를 하였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67㎢로 농지 14만 2000㎡, 임야 2.29㎢, 기타 23만 1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54세대에 90명(남자 49명, 여자 4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화·가부리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동쪽으로 대가야읍 외리, 남쪽으로 평지리, 북쪽으로 안림리와 이웃하고 있다.
가부리 서쪽으로 군도 3호선이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이며, 문화 유적으로는 고령 안화리 암각화·전주이씨 효열비가 있다. 예부터 효부가 많이 나와 마을 입구에 열녀문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