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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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村里 |
영어음역 | Sin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주민들이 마을 앞 안림천에 나루터를 만들려고 할 때 봉새가 날아와 울었으므로 나루 이름을 봉나루·봉진이라 하였고, ‘봉(鳳)’자를 빼고 새나루·새나리라고도 하였다. 신촌은 새나루를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상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어은동·송정동을 병합하여 신촌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신촌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에 쌍림면 신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노태산[440m]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는 신촌숲이 있다. 가야산에서 흘러오는 내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에서 흘러오는 내가 만나 안림천을 이룬다. 마을 앞으로 넙늪골들이 있는데 옛날 이곳에 넓은 늪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05㎢로 농지 83만 2000㎡, 임야 2.68㎢, 기타 52만 9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1세대에 124명(남자 62명, 여자 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새나리·송정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며, 성산전씨 집성촌으로 37세대가 모여 살고 있다. 북쪽으로 국도 26호선이 연결되어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이어진다. 주산업은 농업이며, 문화 유적으로는 벽송정, 암벽정, 용암재 등이 있다.
마을 앞에 신촌숲이 있어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에 따라 신촌숲을 휴양지로 조성하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을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농외소득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