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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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塘里 |
영어음역 | Sa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이 번창하려면 연못이 있어야 하는데, 이 마을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항상 흐르고 있어 연못이 필요 없었다. 이 점을 보완하고자 마을 이름을 ‘뫼 산(山)’자와 ‘못 당(塘)’자를 써서 산당(山塘)이라 하였다. 마을에 산제당(山祭堂)이 있었으므로 신당·산댕이·산당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하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곡동을 병합하여 산당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산당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산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위쪽은 산지이고 아래쪽은 평지인 농촌 마을로 길고 좁은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을 가로질러 산길을 넘어가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이 나온다. 동북쪽과 동쪽에 광대지들과 바래미들이 있고, 북쪽에 띠기산[284m]과 들돌배기골이 있으며, 동쪽에 추운골이 있다. 띠기산에는 금광이 있는데 생활지는 고령이지만 행정구역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이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77㎢로 농지 31만 8000㎡, 임야 2.14㎢, 기타 30만 5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2세대에 113명(남자 59명, 여자 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남쪽으로 백산리와 경계가 되는 국도 26호선이 지나고, 서쪽으로 지방도 101호선이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이며, 문화 유적으로는 산당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쌍림석재, 평전도예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