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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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柏山里 |
영어음역 | Baek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날 잣나무가 우거진 산 아래 있는 마을이므로 백산(柏山)이라 하였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여러 성씨들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상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산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백산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백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뒤쪽으로 잣뫼가 솟아 있고, 남쪽에는 안림천 지류가 흐른다. 백산 앞에는 용담들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이곳에 용이 살았다는 소(沼)가 있어 용쏘라고도 하였다. 용담들에는 용담보가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69만 5000㎡로 농지 35만 2000㎡, 임야 4만 8000㎡, 기타 29만 5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0세대에 130명(남자 62명, 여자 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북쪽으로 산당리와 이웃하고, 국도 26호선이 신촌리·하거리·귀원리로 이어진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교육기관으로 백산초등학교가 있다. 백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도시민을 상대로 대가야 토기 생산을 재현하는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서창규·김창현 비가 있다.
백산리는 현재 국도 26호선이 마을 바로 앞을 지나고 있어 늘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고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고 있어, 귀원리에서 신촌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안림천 왼쪽 제방으로 우회 도로를 개설하여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