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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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口 |
영어음역 | Ingu |
영어의미역 | Popul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개설]
고령군의 인구는 1981년 47,000명에서 2001년 37,000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약 10,000여 명[약 21.1%] 감소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이다. 하지만 인구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1981년 10,000세대였으나 2001년에는 13,000여 세대로 약 2,600가구[23.4%]가 증가하였다. 이는 급격한 핵가족화로 세대 당 가구원수가 1981년 4.3인에서 2001년 2.7인으로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변천]
고령군의 인구는 1965년 78,288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990년에는 1965년 인구의 절반 이하 수준인 35,298명으로 떨어졌고, 1991년에는 38,187명으로 일시 증가했으나 그 이후로 다시 매년 감소하여 1995년에는 36,350명을 기록하였다. 1997년에 39,136명으로 일시 증가했으나 이후 계속 감소하여 2005년에는 35,143명으로 1965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그러나 2006년과 2007년에는 다시 증가세를 보여 2007년 현재 고령군 인구는 36,047명을 기록하고 있다.
1996~2007년의 인구 변화는 인구 이동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다. 인구가 증가한 1996년, 1997년, 2006년, 2007년에는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고 인구가 감소했던 1998~2005년은 전입이 전출보다 적었다. 1991년과 1997년에 인구 증가 현상이 나타난 것은 다산지방산업단지, 개진지방산업단지, 쌍림농공단지, 개진농공단지의 준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산면의 2007년 인구는 1970년의 7,500명보다도 많은 9,141명으로 고령읍[현 대가야읍] 인구 10,731명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다산면을 제외하고는 모든 읍면의 인구가 지난 30년 동안 감소하였다.
한편, 2006년 기준 고령군 전입·전출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총 이동의 88%가 인접 시·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대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 내에서도 고령군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달서구 및 달성군과의 전입[각각 1,447명, 614명], 전출[각각 1,061명, 441명]이 압도적으로 많아 고령군 내의 이동[557명]보다도 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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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인구]
2007년 현재 고령군의 지역별 인구를 보면, 군청 소재지인 대가야읍의 인구가 10,731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대구와 가깝고 2차 산업이 발달한 다산면[9,141명], 쌍림면[4,534명], 성산면[3,135명]의 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덕곡면으로 1,585명이며 우곡면, 운수면 등도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인구가 많은 곳은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는 지역들이며, 인구가 적은 곳은 고령군의 북서부에 위치한 산지가 많은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역별 인구 밀도도 군의 중심부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대가야읍과 다산면이 약 200명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비해, 북서부 산지에 해당하는 덕곡면과 운수면 및 남동부의 낙동강에 의해 달성군과 단절되어지는 우곡면은 평균 50명에도 미달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령별 인구]
2007년 현재 고령군의 연령별 인구[5년 단위]를 보면, 45~49세 인구가 8.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65~69세 인구와 35~39세 인구가 각각 7.37%와 7.33%로 뒤를 잇고 있다. 일정하지는 않으나 45~49세 인구에서 0~4세 인구로 갈수록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7,462명으로 전체 인구 34,907명의 21.38%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매우 높으며, 특히 덕곡면[36%]과 우곡면[35%]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세~64세의 생산 연령 인구의 경우 다산면[70%], 대가야읍[68%], 성산면[67%] 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인구]
세계화의 추세에 따른 국내의 외국인 증가는 고령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06년 말 현재 고령군에서는 전체 인구 35,911명의 3.16%에 해당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2005년의 경우 다산면[363명], 개진면[168명], 쌍림면[149명] 등의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주로 근로자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주요 일터가 산업단지이고 이들 지역에 다산지방산업단지, 개진지방산업단지, 개진농공단지, 쌍림농공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다는 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지별로는 고용 인원과 거주자 수 모두 다산지방산업단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집성촌]
고령군에는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마을이 많이 있다. 지역별로는 성산면이 안동권씨, 의성김씨 등 12개의 집성촌이 있어 그 수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대가야읍이 성산이씨, 기계유씨 등 11개의 집성촌 있어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쌍림면에 일선김씨, 성산전씨, 현풍곽씨 등 10개의 집성촌이, 운수면에 의성김씨와 파평윤씨 등 5개의 집성촌이, 다산면에 전의이씨와 달성서씨 등 4개의 집성촌이 있다. 그 외 덕곡면에 성산배씨와 동래정씨, 개진면에 전주이씨와 김해허씨, 우곡면에 경주최씨와 고령박씨의 집성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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