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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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Iryejae |
영어의미역 | Irye Pass |
이칭/별칭 | 이레재,회봉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성주군 용암면 용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서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로 넘어가는 고개.
[자연환경]
이례재 주변의 산지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자색 셰일·이암사암·이암셰일·갈회색 역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진주층이다. 이례재는 북서부의 해발고도 340m의 산지와 의봉산(儀鳳山)[551m]의 한 줄기인 남동부의 440m 산봉우리 사이의 곡부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약 170m이다. 성주와 고령의 경계부에 있는 고개로 주변 산지의 고도가 200~550m 정도로 매우 높은 능선부에 위치한다. 이례재의 남서부는 고령군 운수면 금성리 부근에서 회천과 합류하는 금성천의 발원지이다.
[현황]
이례재는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와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고령군과 성주군의 경계부에 위치한다. 이례재는 주변의 산지보다 해발고도가 낮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특히 이례재는 대가야읍-운수면 소재지-이례재-용암면 소재지-선남면 소재지-성주읍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다.
이례재를 통과하는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며, 이 도로는 운수면 월산리 봉평교에서 이례재를 지나 성주군 선남논공단지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고령에서 국도 33호선 및 군도 8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성주군 용암면 소재지에서 성주읍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905호선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 도로는 선남논공단지에서 끝나는데, 국도 30호선이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대구 및 성주군과 김천으로 이어진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성주읍까지 국도 33호선을 따라가는 것보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우므로 이 두 지역 사이에 있는 이례재는 고령에서 성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례재에는 그린빌리지호텔을 비롯하여 찜질방 등의 위락 시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