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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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成川 |
영어음역 | Geumseongcheon |
영어의미역 | Geumseong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운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의봉산 북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운산리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성주군 흑수면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성주군 운라면 금성동을 병합하고, 연봉과 순평의 이름을 따서 봉평동이라고 하였다. 병합 이전의 이름인 금성동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금성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금성천은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의봉산(儀鳳山)[551m]의 북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운수면 팔산리 의봉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뒤 운산리에서 회천으로 유입된다. 금성천 유역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산동층과 제4기 충적층으로 되어 있다. 하산동층은 저색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역암·역질사암·사암·저색 실트스톤 등으로 구성된다.
금성천 유역을 지층별로 보면 상류 부분은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지괴인 소백산지괴의 일부분인 변성암이다. 의봉산은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낙동층은 경상계의 최하부 지층으로 주로 암회색의 이암·사암·셰일·갈색의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수면 서쪽, 고령군의 중앙부, 고령군 쌍림면의 서부 지역이 이 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금성천의 유로 연장은 9.15㎞이고, 유역 면적은 20.50㎢이며, 지방 2급 하천이다. 금성천을 따라 지방도 67호선과 지방도 79호선의 도로가 지나고 있고, 회천으로 합류하는 운수면 법리와 운산리 하류 일대에는 범람원의 발달이 비교적 양호해 논농사가 넓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