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군. 김준옥의 생년월일은 알 수 없으나,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동학에 입교(入敎)하였다고 전한다.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했다가 살아남은 동학 교도들이 비밀리에 조직한 것이 영학당(英學黨)이었다. 이들은 결사 조직으로 탐학한 관리들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는데, 그것이 바로 1899년 4월에 일어난 정읍 농민 봉기이...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군. 본명은 항영(恒永)인데, 공삼(公三)이라고도 불렸다. 1860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에서 태어났다. 엄흥삼은 일찍이 동학에 입교(入敎)하였다.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했다가 살아남은 동학 교도들이 비밀리에 조직한 것이 영학당(英學黨)이었다. 이들은 결사 조직으로 탐학한 관리들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는데, 그것이 바로 1899년 4...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군. 전막동은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사점(沙店)에서 태어났다. 생년월일은 알 수 없는데, 이는 아마도 후손이 없이 죽었기 때문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거나 신분이 낮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899년에 일어난 정읍 농민 봉기에 참가하여 4월 23일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의 알뫼 장터 싸움에서 체포된 뒤, 같은 날 27일 고창옥에서 죽었다....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군. 본관은 직산(稷山)이다. 생년월일은 알 수 없으나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수월마을에서 태어났다. 조재용은 월암리에 사는 임벽하(林碧河)의 천거로 정읍에 사는 접주 최익서(崔益瑞)를 통해 동학에 입교(入敎)하였다. 1899년 4월 정읍 농민 봉기에 가담했다가 고창 수성군에 체포된 뒤 5월 2일 고창옥에서 죽었다....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접주이자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조판용의 생년월일은 알 수 없으나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제내마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일찍이 1899년 정읍 농민 봉기[일명 영학당 사건]를 주도한 최익서(崔益瑞)에게 천거되어 동학에 입교(入敎)하였다. 동학 접주로서 동학 농민 혁명이 좌절되자 동학의 재건을 추진하던 중 1899년 4월에 일어난 정읍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