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표 선돌과 자연 선돌. 1800년대 초에 고창현[현 고창군]에서 발생한 홍수 재난으로 고을이 황폐화되자 또 다시 재앙이 닥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서 1803년(순조 3) 화표석주(華表石柱)를 고창읍 읍내리에 세웠는데, 천재지변과 자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을 중심인 읍내리 세 곳에 세운 풍수 비보 기능의 화표주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를 주관하는 단체. 고창 오거리 당산제는 고창 읍치 민속 가운데 하나로 1803년에 세워진 3곳의 석주당산과 2곳의 마을 당산을 대상으로 정월 보름날에 지내오는 당산제이며 중요민속문화재 제14호로 지정[1969. 12. 6]되어 있다. 그리고 고창 오거리 당산제를 주관하는 단체가 사단 법인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이다. 고창 오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1600년대 초 고창향교(高敞鄕校)가 이 지역으로 옮겨 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초창기에는 교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라 하여 ‘생교(生校)라고 불렀다. 그 외에는 ‘상교’·‘생교(生校)’ 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에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촌(校村)’이라 하였다. 고창향교가 월곡리 학당동에서 1589년(선조 22)에 교촌리로 옮겨 온 이...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지내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의 일부인 제의 놀이. 줄다리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한 해 동안 풍년을 기원하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 중에 행해지는 제의 놀이이다. 고창 오거리 당산제에서는 줄다리기가 제의의 중심이다. 마을 주민들이 용줄을 제작하여 줄다리기를 행하는 것 자체가 제의이자 놀이인 것이다. 제의를 놀이 방식으로 취하고, 놀이로써 제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