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에서 부르는 경기 지역의 신민요. 「군밤 타령」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에서 채록된 경기 민요의 하나로, 통속 민요에 속한다. 원래 ‘군밤 타령’이라는 노래 제목은 제창하는 후렴에서 따온 것이지만 사설의 내용은 군밤과는 거의 관계가 없고 자연 경물이나 인생사 등의 여러 모습을 읊은 것이다. 1992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고창군지』에 실려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1860년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한국에서 수많은 새로운 종교가 창립되었다. 새롭게 창립된 종교들을 기성의 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새롭게 일어난 종교라는 의미인 신종교는 관련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다. 전에는 경멸과 멸시에 가까운 의미가 함축된 신흥종교(新興宗敎)라는 용어를...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고창군의 역사. 고창이라는 지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권36, 잡지 제5 무량군편에서 “백제의 모량부리현(毛良夫里縣)을 신라 경덕왕 때 고창현(高敞縣)으로 고쳐 불렀다.”는 기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현재의 고창군은 신라 때에 고창현으로 무령군이 관할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고부군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창현이 되었고, 조선 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