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농민 봉기가 발발한다. 1890년대 호남 지방에서 사회 혼란을 틈타 미륵 신앙이 성행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고창 선운사 도솔암의 마애불의 배꼽에 장식되어 있고, 그 ‘배꼽’과 ‘미륵비결’ 설화가 관련되어 있다. 선운사 「석불비결 설화」의 주체는 무장에 도소를 둔 동학 접주 손화중(孫化中)이 주체이지만, 동학도라기보다는 손화중이 이끄는 농민군이었다. 봉건...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죽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간 신약으로서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에 있어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유산이다. 고창의 죽염 제조 기법은 개암사 주지에게 대를 이어 전수되고 있다. 현재는 개암사 주지 효산이 죽염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여 효능이 뛰어난 양질의 완벽한 죽염을 제조하고 있다. 634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죽염. 선운산 죽염은 백제 634년(무왕 35) 모련왕사가 세운 개암사에서 진표율사 이후 주지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승되며,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오던 것을 현대화한 것이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죽염으로 선운산 죽염, 삼보 죽염 등이 있다. 2006년 5월부터 고창오행식품에서 선운산 죽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로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