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축조를 위한 채석장. 고창 고인돌군은 성틀봉과 중봉을 중심으로 한 남사면에 주로 축조되었으며, 파괴된 고인돌 덮개돌 등을 포함하면 약 500여 기의 고인돌이 있었던 지역으로, 세계 최대 고인돌 밀집 지역이다. 다수의 고인돌을 축조하기 위하서는 그에 걸맞는 덮개돌 등을 채굴했던 채굴지가 있게 마련인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