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문화유적에 관한 자료를 모은 책.

[편찬/발간 경위]

『김제문화유적분포지도』는 김제 지역 지정·비지정 문화재에 관한 문화유적분포지도로, 2007년 김제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공동 발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김제문화유적분포지도』는 단행본 1권으로 총 508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김제문화유적분포지도』는 김제시의 행정지도 및 고지도, 발간사, 조사 개요, 김제시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 문화유적분포지도, 문화유적 개요, 문화유적 통계 및 목록, 유적 사진, 참고문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유적분포지도는 1:10,000 지도로 유적 분포명, 지도 번호, 유적명, 목록 번호 등이 세밀하게 기재되어 있다. 또한 문화유적 개요에서는 문화유적 이름, 소재지, 시대, 종류, 유적 개요, 지도 색인[사진 번호] 등을 상세히 기록하여 색인 및 지정·비지정 문화재 안내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적마다 사진 자료를 덧붙여 놓아 유적지 및 유물의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 문화유적 분포조사 및 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하여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제시를 포함한 16개 읍면에서는 지정문화재 66건을 비롯한 905건의 문화유적이 확인되었다. 『김제문화유적분포지도』는 김제시의 문화재 조사 결과를 종합·정리한 책으로, 현재 지표상에서 확인되는 문화유적의 존재를 확보하여 그 현상과 지리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놓은 것이다.

『김제문화유적분포지도』는 향후 종합적인 문화재 보존·정비 계획은 물론, 국토 이용 계획, 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자료와 향후 문화재 지리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서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향후 김제시에서 제기되는 각종 개발 사업부터 문화유적·유물의 보호와 보존 관리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서 매우 가치 있는 서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