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는 시서화(詩書畵)의 고장인 김제의 수준 높은 미술의 맥을 이어가고 재조명하면서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1970년 11월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에 송하영을 선출한 이래, 1971년에 창립 초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시지부의 기반 구축과 기금 조성을 위해 초대미술전을 열었다. 참여한 지역 출신 작가로는 윤제술·송성용·송주일·허람전 등이었고, 김제 회원으로는 나상목·송하영·이상록·최기채·임병철·이정훈 등이 출품했다.

1972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시지부 창립 1주년을 맞아 사업 기금 조성을 위한 초대미술전을 열었다. 초대 작가로는 송성용·최정균·송주일·박상윤 등이었으며, 회원으로는 나상목·송하영·이상록·김훈·박도현·한명선 등이 참여했다. 10월 26일에는 벽골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미술 행사에 참여하여 미술실기대회를 열었다.

1973년 10월 30일~11월 3일 처음으로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출품 회원은 나상목, 유근상, 이상록, 임병철, 김성식, 이정훈, 공봉조, 정성진, 최기채, 강현식, 김승학, 조강식, 송하영, 나경난, 김옥화, 성해경, 윤명호, 유병원, 박종용, 김영희, 은미자, 박근영, 송윤옥 등이다. 1974년 10월 5일 두 번째로 열린 벽골문화제전에서 초·중·고별 회화 및 서예 대회를 열었다. 입선작 전시회는 김제문화원에서 열었다.

1975년 10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시지부가 주최하는 두 번째 예술제에서 미술실기대회를 열었으며, 10월 15일부터 5일간 입선작 전시회를 김제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금호다실에서 동양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 각 부문에서 39점을 전신한 회원전을 열었다. 출품자는 동양화부에 나상목·최기채·이정훈·강현식·김성진·김승학·고주숙·이화연, 서예부에 송하영·이상록·유근상·조상종, 서양화부에 하정규·박근영·강원주, 공예부에 최현숙·최정현·임선희 등이다. 1976년 7월에는 합동 시서화전을 개최하였고, 10월 4일~10월 9일에는 회원전을 열었다.

1980년 10월 24일 초·중·고 미술실기대회를 열었고, 11월 6일~11월 10일 입상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81년 10월 6일 초·중·고 미술실기대회를 열었고, 10월 9일~10월 14일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82년 10월 6일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였고, 10월 6일 노인 서예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벽골미술전과 미술실기대회 등을 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