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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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大立 |
영어음역 | O Daerip |
이칭/별칭 | 여신(汝信),퇴암(退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창섭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가계]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여신(汝信), 호는 퇴암(退庵). 오종손(吳從孫)의 현손으로, 동생은 오대익(吳大益)·오대진(吳大晋)이다.
[활동사항]
조선 광해군 때 사옹원봉사로 있었다.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인조가 충청도 공주로 파천하자 두 동생과 함께 왕을 호종하였다. 벼슬에서 물러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동생들과 한 집에 살면서 항상 부모 곁에서 정성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는데, 오대립이 시묘살이를 할 동안은 움막 아래에서 맑은 물이 솟았으나 시묘를 마치자 물이 말랐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1863년(철종 14) 정려(旌閭)가 내렸다.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 94-3번지[해학로 533]에 오대립의 3형제를 기리는 충효문과 정려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