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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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里三層石塔 |
영어의미역 | Three-story Pagoda in Chongdo-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9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남해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6월 23일 - 청도리삼층석탑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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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리삼층석탑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화강암 |
높이 | 3.1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91 |
소유자 | 나주나씨 금양군파 낙천와공 종중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위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와 가까운 밭 가운데에 있는데, 밭은 나주나씨 종중의 소유이다.
[형태]
청도리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3.1m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전체가 4매석으로 되어 있으며 면석 부분 각 면에 2구씩의 안상(眼象)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위층 기단에는 장식적인 요소 없이 일반적인 석탑 기단 양식을 따르고 있다. 탑신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탑신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네 귀퉁이가 살짝 들린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크기에 비하여 높이가 낮은 편이고 옥개석 끝부분에서 안쪽으로 상당한 여유를 두고 옥개받침이 자리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옥개받침이 드러나지 않는 형태를 갖는다. 옥개석은 상대적으로 얇고 반전이 크지 않으며 상륜부는 남아있지 않다.
[현황]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이 부분적으로 파괴되었고, 기단부도 같은 양상이지만 비교적 전체적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지붕돌이 백제의 석탑 양식을 보이고 있어, 백제 지역에 세운 고려시대 탑으로 추정된다. 귀신사에서 조금 떨어진 밭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데, 밭이 나주나씨 종중의 소유라 사찰에서 관리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2000년 6월 23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청도리삼층석탑은 형태와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에 있는 귀신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탑의 옥개석과 옥개받침의 처리 수법은 백제계 석탑의 양식을 보여주며 하층 기단의 안상 장식은 이형석탑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당시 석탑의 구조와 장식 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