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95 |
---|---|
한자 | 昌平縣令柳公墓域 |
영어의미역 | Changpyeong Hyeonryeong Yu's Grav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산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문이화 |
성격 | 묘역 |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산6 |
소유자 | 문화유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화유씨 인물 묘역.
[개설]
황산리 창평현령 유공 묘역은 조선시대 창편현령과 시강원 벼슬을 지낸 두 인물과 관련한 묘를 말한다. 묘는 2기씩 쌍을 이루어 50m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데, 두 사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위치]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에 있는 벽성대학으로 들어가는 도로 우측, 황산리의 구릉 사면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황산리 문화유씨 종중 묘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황산리 창평현령 유공 묘역은 4기의 무덤이 2기씩 쌍을 이루어 약 50m 정도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각 쌍의 무덤 앞에는 문인석이 세워져 있다. 좌측에 있는 묘의 비석에는 ‘세자부수통훈대부행창평현령유공지묘(世子副率通訓大夫行昌平縣令柳公之墓)’라고 쓰여 있다. 무덤 왼쪽에 서 있는 문인석은 170㎝ 정도 크기에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몸의 균형은 비례하지만 얼굴이 통통하게 표현되었다. 오른쪽에 서 있는 문인석은 170㎝ 정도의 크기로, 왼쪽 문인석에 비해 얼굴이 크게 표현되어 있다.
우측에 있는 묘의 비석에는 ‘행시강원자의유공지묘(行侍講院諮議柳公之墓)’라고 쓰여 있으며, 높이 170㎝ 정도의 문인석이 세워져 있다. 왼쪽에 서 있는 문인석은 마모가 심해 형상을 정확히 알아보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으며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에 서 있는 문인석도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현황]
봉분은 호석을 두른 상태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으며, 묘비와 석등도 근년에 개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인석은 세월이 오래되어 많이 마모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김제 지역에 세거했던 문화유씨 씨족 집단의 유래와 성립을 살펴보는 데 유익한 실마리를 제공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