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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리 금산사 성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534
한자 金山里金山寺城址
영어의미역 Geumsansa Temple Fortress Site in Geumsanri
이칭/별칭 금산리 금산사 성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모악15길 1]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삼국시대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모악15길 1]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성터.

[변천]

금산리 금산사 성은 삼국시대에 금산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절 입구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20년대 말까지만 해도 아치형의 석조물인 성문 주변에 남북 방향으로 성벽이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성문만이 남아 있다. 성문의 북쪽으로는 개천이 흐르고 있고 개천을 건너 편평한 평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일대에 축대를 쌓으면서 많은 양의 흙이 복토된 것으로 보인다. 축대를 쌓는 데 사용된 석재들 중에는 성벽을 쌓았던 석재들로 보이는 것이 있으며, 성문 주변에는 아직 성벽의 기단석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치]

금산리 금산사 성터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번지[모악15길 1] 금산사 입구에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금산리 금산사 성터에 관한 발굴조사는 한서고대학연구소의 전영래 박사가 전라북도 지역의 고대 산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2003년에 간행된 보고서에 실려 있다. 여기에는 금산사 성터의 대략적인 현황과 실측도, 위치도와 현장 사진들이 담겨 있다.

[현황]

금산리 금산사 성터는 현재 성문 외의 다른 구조물은 없어졌고, 아치형의 석조물인 성문만 남아 있다. ‘견훤성문’이라고도 하는 이 석성문은 사찰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예부터 금산사를 수호하는 성문이었다. 성문의 윗부분에는 다른 구조물을 받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2개의 가로대가 놓여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성문의 입구 높이는 380㎝, 폭은 320㎝, 길이는 425㎝ 내외이다.

[의의와 평가]

금산사 성터의 존재는 삼국시대 이래 금산사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미륵사상의 근본 도량으로서 오랫동안 법맥을 이어온 금산사는 전성기에는 경내에 80여 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었으며, 수많은 승려들이 거주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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